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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소식

김하성, 두 달 만에 홈런포 가동! 샌디에이고 승리엔 아쉬운 고배

by okc no1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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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두 달 만에 홈런포 재가동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김하성은 한국시간으로 17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23일 이후 약 55일 만에 터진 홈런으로, 그의 개인 통산 47번째 메이저리그 홈런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투런포, 팀의 흐름을 바꾸지 못하다

김하성은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칼 콴트릴의 94.8마일(약 153km) 싱커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와의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 공격에서는 큰 득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하성의 홈런은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기회와 아쉬움이 공존한 경기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의 성적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특히 6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의 병살타와 8회초 헛스윙 삼진은 팀의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팀의 패배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에서 8안타를 기록하고도 3득점에 그쳤습니다. 득점권에서의 기회가 살지 못한 것이 패배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반면 콜로라도는 10안타를 효과적으로 몰아쳐 7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애리조나와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김하성의 활약,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

비록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를 패했지만, 김하성의 홈런은 그의 타격 감각이 살아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장면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김하성이 더 많은 활약을 펼쳐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김하성의 성장이 계속되면서 샌디에이고가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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