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A에서의 부진한 성적
고우석은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트리플A에서 더블A 펜사콜라 블루와후스로 강등된 이후에도 그의 성적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5.75를 기록하며, 더욱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8이닝 동안 3개의 홈런을 포함해 17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피안타율은 0.415에 달하고 WHIP는 3.1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적 악화의 이유
고우석의 부진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전반기 성적은 그나마 괜찮았으나,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피안타율과 WHIP가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성적이 크게 악화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홈런 허용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구원투수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블A에서의 도전과 실패
고우석은 더블A로 강등된 이후에도 두 번의 멀티 홈런을 허용하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도 1⅓이닝 동안 4실점하며 팀의 패배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고우석이 맞은 홈런들은 상대 타자들이 주로 1할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미래
마이애미 말린스는 고우석이 빅리그로 성장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의 성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성적이 더 이상 개선되지 않는다면, 팀은 고우석과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거나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하지 않는 등,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그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더블A 시즌이 끝나는 9월 16일에 운명이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남은 시즌의 의미
펜사콜라는 앞으로 29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고우석에게는 이 기간이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부진을 극복하고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만, 그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계속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으로는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커녕, 방출까지도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야구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입건 (0) | 2024.08.18 |
---|---|
김하성, 두 달 만에 홈런포 가동! 샌디에이고 승리엔 아쉬운 고배 (0) | 2024.08.17 |
애런 저지, 메이저리그 최단 경기 300홈런 신기록 달성! (0) | 2024.08.15 |
두산, KBO리그 역사에 남을 30득점 기록 경신 (0) | 2024.07.31 |
손아섭, 루머에 휘말리다: NC 다이노스의 강력한 입장 표명 (0) | 2024.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