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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소식

한국과 중국의 축구 맞대결: 벼랑 끝에서의 결전

by 스포츠잡지식맨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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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상대하는 중국,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의 자신감

중국 축구대표팀의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놀라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계속 진출해 온 강팀임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조 1위 확정, 중국과 태국의 치열한 경쟁

지난 6일,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두며 C조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중국과 태국은 아직 마지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승점 8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태국은 승점 5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태국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승리하고 중국이 한국에 패한다면, 골득실 차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전력 누수와 주요 선수 부상

중국은 이번 경기에서 100% 전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주요 수비수 장린펑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미드필더 리위안이가 태국전에서 퇴장 당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또한, 브라질 출신 귀화 선수인 알랑 카르발류는 근육 부상으로 한국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중국은 귀화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중국의 희망, 우레이

중국 축구대표팀의 대표 공격수 우레이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싱가포르와의 5차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한국전에서는 경고 누적 결장을 깨고 복귀할 예정입니다. 우레이는 올 시즌 소속팀에서 13골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A매치에서도 96경기 36골을 기록 중인 우레이의 활약이 중국의 승리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중국의 월드컵 예선 탈락 가능성과 이반코비치 감독의 미래

중국이 이번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탈락할 경우, 이반코비치 감독의 입지도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한국이 중국에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며, 예선에서 탈락하면 이반코비치 감독의 경질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축구는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할 경우 그 노력이 무색해질 수 있습니다.


세 줄 요약

  1. 중국 축구대표팀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예선 통과를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전력 누수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우레이의 복귀로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3. 중국이 예선에서 탈락하면 이반코비치 감독의 입지가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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