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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복귀: SSG 랜더스의 새로운 시작

by 스포츠잡지식맨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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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복귀 소식

SSG 랜더스의 이숭용 감독은 6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베테랑 타자 추신수의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감독은 "추신수는 7일 경기에서 1군에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지난달 7일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으며, 오른쪽 회전근개 손상 진단을 받아 약 한 달간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습니다.

회복과 준비 과정

추신수는 4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6일까지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 모두 출전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습니다. 이 감독은 "추신수는 퓨처스리그를 뛰기 전에도 라이브배팅을 계속 준비해왔다. 본인이 아프지만 않으면 경기감각은 충분히 스스로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명타자로서의 출전 계획

추신수는 당분간 지명타자로만 나설 예정입니다. 이 감독은 "수비는 웬만해선 안 시킬 생각이다. 추신수는 1군에 들어오면 곧바로 선발로 쓸 생각이다. 풀타임 지명타자로 뛰기는 체력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다. 최정, 한유섬 등도 지명타자를 치며 체력을 아껴야 하는 타자들이다. 계획은 일단 그렇게 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유섬과의 조율

이 감독은 추신수의 복귀에 맞춰 한유섬의 외야 수비 출전 시간을 늘릴 계획입니다. 최근 이 감독은 한유섬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의 고민을 들어주었고, 한유섬은 외야수로 뛸 때 더 좋은 타격 결과를 보인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한유섬은 고민이 많은 스타일이다. 경기 후 야구 생각을 잊고 부담감을 내려놓으라고 조언했다"고 말했습니다.

팀 내 분위기 조성

6일 경기에서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며, 추신수 복귀 전 외야수로 나설 준비를 시켰습니다. 이 감독은 "에레디아가 지명타자로 출전할 때 표정이 밝다. 내일 추신수가 오니까 오늘 지명타자로 설 기회를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팀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세줄 요약

  1. 추신수가 7일 SSG 랜더스 1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2. 추신수는 당분간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며, 한유섬의 외야 출전 시간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3. 이숭용 감독은 추신수와 팀 내 분위기를 조율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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