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사과, 논란이 된 결정적인 찬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를 놓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유력지 '이브닝 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사람이다. 골키퍼가 정말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골을 넣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맨시티전에서의 아쉬운 순간
지난 15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41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동점골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맨시티의 골키퍼 스테판 오르테가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 장면은 토트넘 팬들과 함께 맨시티 팬들, 그리고 아스널 팬들에게도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아스널 팬들의 비난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것에 대해 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이 고의로 골을 넣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그의 행동이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막으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나친 억측이며, 손흥민 역시 이에 대해 "나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의 인터뷰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는 클럽과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며, "우리는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우리는 우리와 팀을 위해 최선인 것에만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골키퍼가 좋은 선방을 했다"고 인정하며, 자신이 골을 넣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다음 시즌
손흥민과 토트넘은 이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5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손흥민은 새로운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며, 토트넘의 미래를 밝게 하고자 합니다.